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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도 글을 올렸지만...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지난 2년동안 한고비 한고비 넘기며 버텨왔어요.. 근데...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니..과연 제가 잘 하는가 싶네요. 누구보다 유아기 시기가 중요하다는걸 알면서말이죠.... 어른들이 돈이 다가 아니다.자식 키우는게 돈 버는거다. 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하시는데.. 아직 전 멀었나봅니다.... 40대 선생님들!! 직장 ...
... 뒤에서 뒷담화도 엄청 심하게 하고.. 정말 여우 같아요. 업무도 힘들지만 사람이 힘들어서 그만 두는게 더 커요.. 어디가든 사람들 똑깥고, 모두 친하게 지낼 순 없어요.. 근데 여기 있는 교사들 자체가 저는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생각같아서는 정말 2월 출퇴근 날까지 말도 안섞고 싶어요. 연령이 달라서 섞을 일도 없고요 처음에는 제가 그래.. 내가 ...
... 목소리는 너무 커요~~ 아이들한테 대하는건 보통 목소리로 해요~~ 본인 사생활 잡담하는 목소리가 엄청 커요~~ 매번 남편과의 잠자리 얘기를 박수치며 혼자 크게웃으며 얘기하는데~~ 왜그렇게 보기도 싫고 듣기도 싫은지~~ 그런 성적인 얘기할때만 눈이 초롱초롱~~ 미혼인 제 입장에서는 정말 보기 추할정도로 이상하게 보입니다~~ 일이라도 제대로하면 모를까 게으르고 ...
남의 자식 앞에서는 오버해서 웃고 즐겁게 지내려고 엄청 애쓰고 실천하는데 우리집 애들 앞에서는 웃음이 안나올 때가 많아 나쁜 엄마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사춘기 자녀를 둬서 이유도 있지만 커갈수록 자식은 힘이 들어 그러나봐요
... 들어 인생의 아쉬움이 커져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돈도 정말 더 많이 들어가고 늘 경력유무 상관없이 똑같은 최저임금(첨엔 이것도 감사했지만요) 늘 진을 빼는 업무량...에 의욕이 상실될때가 많아요 다시돌아갈수만 있다면 공부열심히 해서 전문분야에 도전하고 싶네요 살면서 돈을 벌수있는 좋은기회들도 다 놓쳐 다시 잡고싶구요 ㅎㅎ 연애도 여러명 사겨보고 ...
요즘 까마귀 소리가 왜이렇게 많이 들리는지 소리가 너무 커요 어린이집 앞 나무에도 잔뜩 집앞 에도 잔뜩 지금도 소라가 너무 커서 잠결에 버티고 버티다가 깼어요
... 우리가족꺼), 생활비(마트서 사는것들), 외식비 이런거 신랑이 다 내고요. 저는 아이 학원비 (근데 아이가 커가니까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않아요), 실비보험료 내고 있어요. 어린이집교사 월급이 그리 많은편이 아니라 막상 이혼하면 경제적인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것도 고민이고요, 아이를 제가 키우는게 나은건지 신랑이 키우고 제가 육아비를 주는게 나은건지. ...
... 바깥놀이를 좋아하는 애니 산책시간을 늘려서라도 산책을 많이 시켜주세요" "우리 애가 워낙 목소리가 커요~ 목소리 크다고 훈계하지 않으셨음 해요~" "우리 애가 워낙 활동적이어서요. 집에서도 뛰어다니게 시키거든요. 어린이집에서 뛴다고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하는것부터 시작해서 퇴근후 저녁, 주말,연차내고 쉬는날, 카톡이고 전화고 뭐고 해서 부부상담, ...
... 엄마가 거짓말로 가득한 민원을 넣었다는 글을 썼었는데. . . 요즘 자꾸 악몽꾸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그 엄마가 여기서 나간뒤, 새로간 유치원에서도 진상부려서 한달도 안되어서 나온것 같아요. 제가 있으니, 여기 센터에서 하는 방과후 문화프로그램도 못하고, 아울렛에서 하는 오전 문화프로그램을 하는데. . 거기까지 한번에 가는 ...
... 남겨주신 답글들 잘 봤어요 작년에 여기서 붙잡더라도 나갔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제일 커요. 나이도 30초반이다보니 다른 직종에 취업이 힘들것 같다는 불안감에. . 붙잡았을때, 더 크게 저항을 안 했던것 같아요. 이번엔 취업 걱정 안하고 저만 생각하고 다 내려놓아야겠어요. ^^ ...
올해까지 꾸역꾸역 참고 마무리 후 쉬고 싶은데 애들 커가며 들어갈 돈 생각하니 쉽게 놔질까 싶어요 내년에도 또 어찌저찌 해나가질까요...
... 작은 숟가락 가진 친구들은 서로서로 바꿔서도 한 번 봐볼까요? -자 이제 또 모둠 책상 위에는 일반 숟가락, 커다란 숟가락, 작은 숟가락 말고 이제 어떤 숟가락이 남아있어요? -맞아요 이 두 숟가락 또한 3개씩 있는데 우리 인제반 친구들은 사이 좋게 3명씩 3명씩 나눠 가질 수 있죠? - 납작한 숟가락에서는 얼굴이 어떻게 보이나요? -하트 숟가락에서는 얼굴이 ...
그런 어린이집 많죠. 씨씨티비를 화면으로 켜놓고 원장뿐만 아니라 다른 교사도 주방쌤도 볼 수 있는 상황. 그거 불법입니다. 신고하세요. 아직도 그런 무식한 행동을 하는 곳이 난무하고 교사들은 감시받아도 아무소리 못하고있는 구시대적인 일터를 바꿔야합니다. 반대로 교사들도 원장을 감시할 의무가 있습니다.
동네에서 해마다 이맘때 길거리 축제를 하네요 사람 무쟈게 많고 볼거리도 먹거리도 풍부해서 잼나요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 밤에 폐막식 하고 불꽃놀이 하는데 기대가 커요
... 이제는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요? 본인을 위해서도요. 어느정도는요.. 우리 애들 다 커버리기전에.. 결혼후, 한.. 5년까진 여행 갔죠.. 시부모님, 시할머니 모시고요.. 시할머니 치매로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그나마도 끝. 얘기, 안해본거 아니에요. 그저 알았다, 근데 나도 힘들다 해요. 조금은 내려놔도 좋을 듯 한데, 시부모님 비위를 너무 맞춰요...
원에서 선물하나 나가고 교사들이 어린이날카드 하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연령별따로 하게 되었어요 남의떡이 커보인다고 다른반 선생님들 준비한게 더 예뻐보이네요 다들 예쁘고 귀엽다고 칭찬하고 다음 어린이날은 그걸로 하기로 했네요 그래서 왜 다 같이 똑같은걸로 만들어 나가자는줄 알겠네요
삼일 연휴네요~~ 아이들도 다커고 어린이가 없으니 푹 쉬어야 겠어요^^
... 길어 눈이 다 덮이도록 머리 좀 깎자해도 말안듣는 초6 아들. 자기는 얼굴이 동그래서 머리가 짧으면 얼굴이 커보인다고 하여, 존중해줬어요. "그래, 짧게 깎지 않으마 가서 살짝 다듬기만 하자 눈은 보여야되지 않겠니.." 했어요. 그랬더니, 미용실 가서 "살짝이요" 하면 많이 자른다고 더 길면 간대요.. (신용잃은 미용실 원장님ㅡ.ㅡ) 다음주에 졸업앨범사진 ...
... .. 어제는병원가서 주사도 맞았어요... 너무 우니깐 안 안아 줄수도 없고... 유모차는 디럭스 하나 있는데 너무커 꺼내는게 일이고요... 원장님이 잠깐씩 안아 주시는데... 담주부터 돌쟁이 아가 또 온다구... 아 너무 힘들어요... 덜 울기라도 하면 앉아서 안고 할텐데..ㅜㅜ 글구 돌 안된 아가 0세반 교사 1에 3명 맞나요?? 9갤 아가가 계속우니 7갤 아가도 덩달아 울어요 ...
... 말도 제대로 안하구.뭘물어보면 대답도 안하네요‥뭐가 문제인건지. 화도내보고 대화도 하려고 뭐든같이하려고하는데 그때뿐이예요.커서두 이럴까 걱정이 되네요. 선생님들~딸들 사춘기 어떻게 지나셨나요 ...
... 클레임 들어와서 우울한 하루네여 관리동이라 아파트에 엄마들 사이에 입김이 참 쎄네요;;; 영아에서 유아로 커가는 과정들인데 아직 엄마들 눈엔 한창 애기인가봅니다!!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수첩에 그날 활동 사진붙이는 작업도 매일 해야되는데 낮잠시간이 왕창줄어드는 바람에 사진작업 할시간도 없고 사진 작업하더라도 그날그날 활동한사진 바로 못 붙이고 다음날 ...
... 그 후부터 하시는 말씀에 다 날이서있고 다른 선생님들에게 말할때랑 저한테 말하실때랑 온도차이가 너무 커요. 그냥 저에게는 무표정+반말+신경질적으로 말하시고 다른 샘들에게는 정말정말 다르게 말하세요. 저랑 이야기할땐 완전 감정하나없는 표정으로 말하시다가 다른분이랑 이야기할때엔 표정이랑 목소리톤이랑 싹바껴용. 어쩌다 원에 간식이 들어오면 ...
... 너무 힘이 들어요. 투담이라 3월달은 일지, 수업은 안했지만 4월은 제가 수업담당이고 그냥 매일 매일 부담이 커요.. 일요일 저녁만 되면 심장이 쿵쾅거려서 잠을 못자겠고... 일지랑 관찰일지도 다시 써보려니 모르는곳 투성이고ㅜ 일지도 이미 일주일 밀라고 관찰일지도 3월달거 못쓰고있고 에휴.. 매일매일 빨리 1년이 갔으면 생각이 들다가도 지금 그만둘까 생각도 ...
... 원아가 200명이 넘고 담임이 15명, 보조교사 5명인 원이에요 되게 커요 저는 권위의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바쁘신분들은 본론만 읽어주세요 밑에는 저의 평소 행실에 대한 이야기에요 - 투담임인데 투담임쌤이랑도 잘 지내고요 저희 반에 있는 보조쌤(40대)과도 굉장히 사이가 좋아요. 저는 항상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살고 보조쌤은 아휴 제가 할일인데요 뭐~ ...
... 좋은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가까이서 보고나니.. 발달장애나 자폐같은 경우, 비장애 아동에게 너무 피해가 커요.. 이런말하면 안되겠지만, 저도 넘 힘들어요 --;; 이아이들은 장애통합 어린이집 외에는 갈데가 없는건가요? 현실이 참.. 특수교사가 있는 장애통합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냥 민간이예요.. 아이는 만3세인데 만1세보다 못하고... 부모는 그냥 좀 늦다고만 ...
